📢 오늘은 경상남도 하동에 1박2일 여행을 떠나봤어요.
하동에 있는 유명한 #명종돈까스, #장모님치킨, #욱스김밥, #섬진강재첩국수, #화개장터, #밤톨 등의 다양한 맛집 소개와 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관광 및 숙소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하니 🌈하동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포스팅을 끝까지 보시고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울산에서 하동까지 약 2시간40분가량을 달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명종식당'입니다.!
명종식당은 가수이자 현재는 배우에 가까운 D.O(도경수)씨가 방문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하동 현지인들도 많이들 찾는다는 가격대비 맛도 괜찮은 돈까스 맛집입니다.
1). 경상남도 하동의 돈까스 맛집
'명종식당'
위치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195 명종식당
영업시간 : 11:30 ~ 14:00 (점심시간에만 운영을 하니 시간 참고하세요)
연락처 : 055-884-0428
명종식당 입구입니다. 차를 타고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창문이 가려져 있고 입구 또한 가게 내부가 보이지 않게 되어 있어서 가게 문이 닫혀 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전화를 해보니 영업을 한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가게에 미리 전화해 보는 것을 추천함.)
가게 내부는 테이블과 좌식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전에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했던 것 같이 가게 안과 밖으로 메뉴가 붙어 있었지만 지금은 돈까스만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주문을 따로 하지 않고 앉아 있으면 인원수에 맞게 돈까스를 가져다 줬음.)
밑 반찬과 보리차가 나왔는데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김치, 절인단무지, 오댕 등 사진에 있는 메뉴들이 나왔고, 보리차 이놈이 정말 맛있었다.
명종식당의 메인 메뉴인 돈까스인데 사진으로 봤을 때는 양이 그닥 많다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옆에 있는 야채가 양이 많아서 그런 것이다. 2인분치 양으로 대식가들이 아니라면 배부르게 먹을 만큼의 경양식 돈까스를 주는데, 집게로 집어서 가위로 잘라뜨끈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솔직히 생각 외로 맛있었음)
돈까스 가격은 1인당 12,000원 정도였는데 맛은 개인적으로 별점 5점중에 3.5정도 하는 것 같다. 돈까스가 있었는데요...없어졌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
돈까스를 맛있게 먹은 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동정호'에 갔다.
동정호는 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호수이자 부부소나무로 유명한 장소로 걸어서 둘러보기에 크게 넓지도 않아 부담이 없는 곳이다.
2). 경상남도 하동의 가볼만한 호수
'동정호'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동정호는 하동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사진처럼 나룻배 위에 앉아 호수를 뷰로 찍는 감성사진이 sns를 통해 많이 퍼져 더욱 알려진 곳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호수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어요. 차량이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다 보니 차량을 이용해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동정호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주변 생태습지를 포함한 곳으로, 두꺼비 서식처라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두꺼비는 따로 보지 못했습니다. (봄이나 여름에 오면 정말 예쁘다고 하네요)
나룻배 외에도 산과 호수를 뷰로 삼을 수 있는 많은 사진 스팟이 있어요. 우리가 사진 찍은 돌다리에서 감성사진을 남겨봐요~
3). 하동은 녹차밭 다원으로 유명함.
'매암제다원'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346-1 매암다원문화박물관
영업시간 : 10:00 ~ 18: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55-883-3500
매암제다원은 다른 녹차밭 카페들과는 달리 한적한 평야게 위치해 있는 카페인데요. 배우 공유씨가 화보사진을 찍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곳이 화보사진을 찍은 장소라고 하네요.)

매암제다원 입구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 했고 창문에는 포스트지에 글을 작성해서 붙여놓을 수 있었으며, 다른 한편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장도 있었다.
먼저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보니 관리자가 부재중이었고, 테이블에 관리자 부재시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가 있어 연락하니 1분 내에 금방 도착했다.
우리는 우전녹차(8,000원)와 사과주스를 주문했는데, 평소에는 얼어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던 나였음에도 녹차는 따뜻하게 우려진 본래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 Hot을 주문하였다. (따뜻한 우전녹차를 주문했음.)
보온병에 녹차용 뜨거운 물을 담았고 관리자 분께서 설명해주신 대로 녹차에 뜨거운 물을 담아 모래시계(2분)로 시간을 재서 충분히 우려진 상태로 먹었는데, 잘 우려진 녹차 물이 꽤나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창 밖으로 보이는 녹차밭 경치가 정말 예쁘고 가게의 위치도 조용한 곳에 있다보니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매암제다원'은 조용한 곳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찻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가게 옆에는 도자기 박물관인 건물이 따로 있는데요. 이 건물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박물관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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